지난 26일 오후 3시 대구가정법원 6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는 영남대 윤정현 대외협력처장, 신창인 대외협력팀장을 비롯해 대구가정법원 김형태 법원장, 표현지 선임부장판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영남대학교와 대구가정법원은 △법률 및 사회복리 관련 학문과 실무에 대한 공동 연구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 자원 공유 △전문 분야 학생 실무 수습 및 특강 프로그램 운영 △채용 정보의 제공 △법률문화 발전과 사회복리 기반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상호 전문 인력의 교류 △사회 공헌 활동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분야의 협력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윤정현 영남대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법률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