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탄핵 표결이 예정된 14일을 앞두고 트래픽 급증이나 통신장애를 대한 상황 점검에 나섰다.
과기부는 12일 유 장관이 KT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KT 네트워크 관제센터는 2011년 12월에 설립된 통합 네트워크 관제 시설로, 전국 KT 네트워크 인프라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편 과기부와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오는 14일 대규모 인원 밀집 상황에 대비하여 통신 이동기지국을 추가 배치하고, 통신 용량을 증설하는 등 통신장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