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에 따르면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재배 온실을 운영 중인 스마트팜에서 이달부터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스마트팜에서 활용되는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과 환경 제어 기술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온도, 습도, 빛, CO2 농도 등을 최적화하며,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온실을 운영 중인 청년 농업인은 2020년 귀농해 임실군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농장에서 경험을 쌓은 후 스마트 온실에서 딸기 재배를 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첨단 농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시스템이 딸기 재배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지역 농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 군수는 현장에 함께한 딸기 공선회 등 딸기 생산 농가들을 격려하고 시설재배 농가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심민 군수는 “스마트팜은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요소이며, 딸기 스마트팜이 지역 농가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실N치즈축제 기간, 내년에는 5일로 확대
군과 임실N치즈축제 제전위원회는 최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결정했다.
축제를 5일간 개최하는 것은 내년이 처음이다.
이는 축제가 해가 갈수록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어서다.
실제 열 번째로 열린 올해 축제의 경우 58만여명이 찾았고, 유제품 20% 할인 판매, 숙성치즈와 무가당 요거트 집중 홍보, 맛 좋은 암소 한우고기 판매 등에 힘입어 24억5000만원의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군은 내년 축제를 위해 대행사 선정 등 세부 실행계획을 조속히 추진하는 등 2025 임실N치즈축제를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문화관광‧산업형 축제로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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