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공사, 공공주택 거주 청년 수기공모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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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성 기자
입력 2024-12-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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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LH 사장오른쪽과 청년 공공주택 거주수기 대상 수상자가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 사진LH공사
이한준 LH 사장(오른쪽)과 '청년 공공주택 거주수기' 대상 수상자가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 [사진=LH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성수동 뉴홈 팝업 전시실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한 공공주택 거주 수기 시상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공모에 지원한 총 112건의 수기 중 최종 선정된 20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1명)은 '다틀림→LH 다다름 하우스에서 살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 청년이 함께 거주하는 특화형 매입임대 주택 'LH 다다름하우스'에 대해 다룬 수기가 차지했다.
 
이 외에 막막했던 신혼집 마련 문제를 공공주택으로 해결한 사례를 담은 사례와 부상제대군인을 위한 LH 영웅청년주택에서 주거 고민 없이 재활과 회복에 전념한 사례 등 총 4명에게도 최우수상이 수여됐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들은 청년 작가들의 손을 거쳐 웹툰으로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장려상은 11명이 받았다.
 
이번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원과 최우수상 각 150만원 등 총 18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들은 수기집 '내가 경험한 공공주택 이야기'로 발간돼 청년 관련 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심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나아갈 수 있도록 청년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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