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핵안 가결 직후 관저에서 승용차 두 대가 연달아 나왔지만, 이후 별다른 움직임은 없었다.
한남대로 양쪽 끝 차로에는 경찰 버스 수십 대가 관저를 가린 채 길게 늘어섰다.
이후 기동대 수십 명이 무리 지어 관저 앞으로 이동하면서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근처에 있던 일부 시민들은 "국민이 너무 힘들었다. 오늘은 감격스럽다" "너무 잘된 일이다"라고 좋아했다.
다른 시민들은 "더불어민주당이 윤 대통령한테 뒤집어씌우는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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