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아세안+3 포럼 개최…역내 경제협력·금융안정 논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선아 기자
입력 2024-12-16 09: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국은행 전경 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 전경 [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이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국제통화기금(IMF)과 함께 '경제협력·금융안정 포럼'을 16일 공동 개최한다.

이날 한은은 라오스와 함께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중·일) 공동의장국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해당 포럼은 아세안+3 AMRO의 대표적 포럼으로 2022년에는 싱가포르, 2023년에는 일본 가나자와에서 개최된 바 있다. 한은이 본 포럼을 공동 개최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본 포럼에서는 거시경제 동향·전망과 지속 가능한 발전 등 장기 성장에 대한 발표·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화상 참석), AMRO 소장, IMF 아시아·태평양 국장, 시몬 존슨 MIT 교수를 비롯 아세안+3 고위급 인사 등이 참석한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아세안+3 공동의장직을 마무리하며 역내 경제·금융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가자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은은 포럼 직후 17일부터 이틀 간 아세안+3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도 정부와 함께 개최한다. 한은에서는 권민수 부총재보가 참석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