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과학기술유공자 초청 간담회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4 우수과학자포상 시상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4 우수과학자포상 시상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상임 장관이 18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8명의 과학기술유공자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상임 장관은 유공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같이 식사를 하며 국가 과학기술 발전과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 조성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참석한 유공자는 조완규 서울대학교 전 총장, 민계식 현대중공업 전 회장, 권욱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이충구 현대자동차 전 사장, 김명자 KAIST 이사장, 한문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초대 원장, 한상기 서울대학교 전 교수, 채영복 사단법인 원정연구원 이사장 등이다.

과학기술유공자 제도는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큰 공헌한 과학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하고 예우·지원함으로써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2일 6명의 과학기술유공자를 신규 지정했으며, 현재까지 총 91명의 과학기술유공자를 지정했다. 과학기술유공자에게는 대통령 명의 증서 수여, 명예의 전당 헌액, 공훈록 발간, 출입국 심사 우대 등 예우·편의를 제공하고 교육·강연·저술 등 사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오늘날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고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과학기술유공자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며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 인재들이 그 뜻을 이어받아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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