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유가족과 친인척들이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게 된다.
광주시는 가족 단위 희생자가 많아서 지원 대상을 유가족으로 한정하지 않는다고 6일 밝혔다.
여객기 참사에 따른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별도의 평가나 조사 없이 즉시 서비스하기로 했다.
소득 기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있지만, 긴급한 상황인 점을 감안해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다,
강기정 시장은 "희생자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례 이후에도 세심한 곳까지 꼼꼼히 살피겠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안전하고 신속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주변에서도 많이 알려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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