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8일 시작되는 설 연휴와 직전 주말 사이에 끼어 있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직장인들은 6일간 연속으로 쉴 수 있게 된다.
정부가 임시공휴일을 지정할 경우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정부는 지난해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국군의 날인 10월 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기재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정부는 현재 '2025년 설 명절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검토 중"이라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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