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은 난방기구 사용이 많아지고 춥고 건조한 날씨 속 용접·용단 작업 중 주변에 불꽃이 튀어 화재·폭발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고용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과 안정장소 보관, 화재 위험작업 작업계획 수립 등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또 건설현장은 추운 겨울철이 되면 콘크리트가 충분히 굳지 않은 상태에서 거푸집·동바리를 해체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거푸집·동바리 존치 기간 준수 여부, 콘크리트 강도 저하에 대비한 지지대 설치, 굴착 사면 기울기 준수·흙막이 지보공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옥외작업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3대 기본수칙(따뜻한 옷 착용, 따뜻한 물 섭취, 따뜻한 쉼터에서 휴식)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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