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묵호신협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제69차 동해묵호신협패밀리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8일 동해묵호신협에 따르면, 이번 패밀리투어는 색다른 경험으로, 참여자들은 KBS 열린음악회의 녹화방송을 방청하면서 즐겁게 지냈다고 전했다.
패밀리투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뮤지컬화한 경험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체험을 선사했다. 이들은 다양한 음악을 감상하며 겨울의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투어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동해묵호신협의 소속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김태호 이사장은 “추운 겨울에 음악을 통해 감동 받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투어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설 명절 앞두고 항만 건설 현장 대금 지급 실태 점검 나선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7일부터 1월 16일까지 항만 및 어항 건설 현장의 하도급 임금과 대금 지급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일 동해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동해청에서 발주하고 관리 중인 주요 항만 및 어항 건설 현장 6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원도급자가 하도급자에게 적정한 대금 지급을 하고 있는지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 내용에는 원도급자가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서를 적절히 발급했는지, 관련 규정에 따른 임금과 하도급, 자재 및 장비 대금이 기한 내에 제대로 지급되고 있는지 등이 포함된다.
동해청은 점검 결과에 따라 임금이나 대금 지급에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현장 조치 및 추가 점검을 하고, 관계 기관인 지자체나 지방고용노동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장유비 항만 건설과장은 “설 명절 전 건설 현장의 대금 지급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건설 근로자들이 더욱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동해소방서 의용소방대, 2025년 정기총회 개최
동해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난 7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일 의용소방대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결과와 회계 결산을 보고하고, 2025년 의용소방대 사업 계획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정기총회에는 동해소방서장 및 대응총괄과장, 대별 의용소방대장 등 총 13명이 참석하여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의용소방대는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예방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왔다.
안희석 연합회장은 “동해소방서 의용소방대 전원은 지역 발전과 안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2025년에도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동해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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