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국제투자·금융협력대사에 "대외신인도 유지 위한 경제외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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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락 기자
입력 2025-01-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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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중경 국제투자협력대사왼쪽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를 접견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중경 국제투자협력대사(왼쪽),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를 접견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최중경 국제투자협력대사와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와의 면담에서 "한국 경제 대외 신인도 유지를 위한 경제외교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두 대사와 면담을 갖고 경제 외교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국제투자·금융협력대사는 외국인 투자 확대와 한국 경제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해 임명한 대외 직명 대사로 임기는 1년이다.

최 권한대행은 최중경 국제투자협력대사에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외국인 투자 유지·확대를 위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건의 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에게는 미국 신정부 주요 인사 면담, 한국 경제 설명회 등을 통해 국제사회에 한국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정부 대응 능력을 적극적으로 설명해달라고 주문했다.

양 대사는 국제 사회에 한국 경제 상황과 정책을 알리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경제 외교 활동을 개진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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