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한파 쉼터 방문해 어르신 안전 점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춘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5-01-11 14: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도내 1250개소 한파 쉼터 운영 중…노인회관, 마을회관, 주민센터 등에 마련

사진강원도
김진태 지사가 한파 취약계층을 찾아 한파 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사진=강원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1일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한파 취약계층을 찾아 한파 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먼저, 화천군 사내면 사창1리 경로당 한파 쉼터를 찾은 김진태 도지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쉼터 난방시설 가동 현황, 한파 행동 요령과 소화기 등 비상 물품 비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후, 한파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에게 한파 대비 안전 수칙과 건강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고, 이용 중인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불편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사진강원도
[사진=강원도]

김진태 지사는 “최근 원주에서 한랭질환으로 어르신 한 분이 돌아가시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한파는 특히 어르신들께는 큰 위험이 될 수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념해주시고 또한 난방기 사용 등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조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도에서는 도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대응 중”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은 도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인 만큼 도에서는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는 1250개소의 한파 쉼터가 운영 중이며 주로 노인회관, 마을회관, 주민센터 등에 마련되어 있으며 도에서는 11월부터 1월까지 한파쉼터 시설 전반을 점검했고 시군 및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수시 점검 중에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