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플러스·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를 연출하는 남규홍 PD가 인터넷 언론사를 차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는 13일 남 PD가 최근 인터넷 언론사 '솔로나라뉴스'를 창간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이트를 들어가면 발행인에 남 PD의 이름이 적혀있다.
솔로나라뉴스는 "'나는 솔로'는 2021년 7월 14일 방송이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는 '나는 솔로'가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는 고군분투기를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남녀의 고민을 그대로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회사를 소개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비혼, 저출산 문제를 화두로 정치, 경제, 문화 전반에 걸친 솔로 이슈를 다루겠다. 청년 문제에 대한 정치권의 정책 개발 소식부터 각종 솔로 맞춤형 경제 트렌드와 문화계 소식도 전하면서, 대한민국 솔로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 대한민국 청춘남녀가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낳아 기르며 당연히 누려야 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솔로나라뉴스의 사명이라 믿고 전진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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