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서울대와 맞손...'초개인화 쇼핑' 환경 구축

  • 온·오프 빅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상품 추천 알고리즘 개발

왼쪽부터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오민환 교수 이재진 원장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김선진 부사장 이성환 상무 전진우 팀장 사진신세계백화점
왼쪽부터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오민환 교수, 이재진 원장,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김선진 부사장, 이성환 상무, 전진우 팀장.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쇼핑 정보 추천 알고리즘을 초개인화 수준으로 고도화하고, 고객 불편을 찾아내 개선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2월부터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알고리즘 ‘S-마인드 4.0’을 개발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신세계백화점이 2017년 도입해 운영 중인 추천 시스템 ‘S-마인드’를 한층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행 S-마인드는 고객 연령, 주거래 점포, 과거 구매한 브랜드 등 조건을 활용해 고객이 관심을 가질 만한 브랜드나 프로모션을 추천해주는 시스템이다. 새로운 S-마인드 4.0은 구매 이력뿐 아니라 생활 패턴과 라이프스타일 데이터까지 분석해 최적의 상품과 여행·예술 등 콘텐츠를 추천하는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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