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설 명절 맞아 지역 아동들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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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5-01-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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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장 "소중한 기회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 설 연휴 대비 재난안전 대비태세 점검

사진여주시
이충우 시장이 지역 아동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시장실에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센터장 신연철), 2호점(센터장 우경희), 오학점(센터장 김혜련), LH점(센터장 이미현), 교동점(센터장 이주원)의 이용아동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인사를 나누며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이 한복을 곱게 입고 시장실을 방문해 손편지를 적어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돌봄센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내용을 직접 낭독하며 아동의 목소리가 직접 시장에게 전달되며 따뜻한 설 명절 기운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충우 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에 ‘어린이들이 새해에도 밝고, 건강하고, 사이좋게 잘 지내기를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덕담 카드를 적어 전달했다.

어린이들은 이충우 시장과 함께 설 명절과 관련된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고 새해 소망과 돌봄센터 생활 등을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고, 시장은 어린이들에게 고맙다며 과자가 든 복주머니를 전달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아동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놀이와 휴식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여주초등학교 내 1호점, 상동에 2호점, 오학동에 오학점, 교동에 LH점과 교동점으로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설 연휴 대비 재난안전 대비태세 점검
사진여주시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연석 시민안전과장의 주재로 설 연휴 기간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점검과 함께 재난안전상황실 비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설 및 한파와 같은 겨울철 자연재난과 화재 대응 등 설 연휴 동안 예상되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대응 대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운영될 여주시 재난안전상황실의 역할과 초기 대응 절차에 대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여주시는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유관기관 상황 공유체계 점검 △재난문자방송 송출 절차 숙지 △재난상황보고서 작성법 및 재난초기 대응력 강화 등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여주소방서, 여주경찰서 등 관계기관 및 협력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설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김연석 시민안전과장은 “설 연휴 동안 모든 비상근무자가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난대응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근무자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예방 및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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