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막오르는 복수거래소 시대] 수수료 줄고 호가는 다양하게… 증권사 시스템도 만반의 준비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하면서 거래 시간이 늘어나고 새로운 호가가 적용되는 등 투자 환경이 크게 달라질 예정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추가 운영으로 거래 시간이 늘어남. 프리마켓은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애프터마켓은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 기존 한국거래소 정규 거래 시간은 오전 9시~오후 3시 30분.
-증권사들은 거래소별로 거래가 가능한 종목을 표시할 계획. 거래 가능 종목이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간에 차이가 있기 때문. 넥스트레이드는 출범 초기 코스피200, 코스닥150 지수 구성 종목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거래대금 상위 종목 등 약 800개 종목 거래 가능할 예정.
-수수료는 넥스트레이드가 좀 더 저렴. 넥스트레이드 메이커(신규 물량 조성) 주문, 테이커(기존 물량 체결) 수수료를 각각 0.0013%, 0.0018%를 적용. 한국거래소 수수료는 일괄 0.0023%.
◆주요 리포트
▷사상 최고치 근접한 금, 잠시 속도 조절 필요한 구간 [대신증권]
-금 가격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안전자산 수요 후퇴) 소식에도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2800달러에 근접. 지난해부터 반영되기 시작한 트럼프 트레이드(인플레이션 압박)와 미국채 수급 변화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면서 실질금리 상승에 따른 가격 디스카운트 요인이 일부 완화된 덕.
-시장의 우려와 달리 올해 상반기 인플레이션 압박은 다소 제한적. 1) 트럼프 행정부의 고관세 부과 가능성은 우려되는 부분이지만 대부분 조건부라 강도 조절이 가능. 2) 물가 견인 자산인 에너지(원유 및 천연가스) 가격이 지난해 높았기 때문에 기저 효과로 상승률 낮을 것.
-코로나 이후 높아진 금리를 정상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Fed의 의지가 변함이 없다면 실질금리와 역의 상관관계인 금 가격 상승 방향은 여전히 유효함. 다만 지금 가격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 장기적으로 금 가격 구조적 상승 예상되나 단기적으로 레벨 부담이 형성된 시점에서 추가 매수에 나서기보다 비중 조절하며 관망할 것을 권고.
◆장 마감 후(23일) 주요공시
▷이수페타시스, 제이오 전환사채 420억원 규모 매매계약 철회
▷HD한국조선해양, 컨테이너선 12척을 3조7160억원에 수주
▷미래에셋증권, 인도 법인에 2887억원 추가 출자
▷박철완 금호석화 전 상무 누나 3명 지분 일부(0.166%) 매도
▷계룡건설,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공사 2402억원에 수주
◆펀드 동향(22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40억원
▷해외 주식형: +57억원
◆오늘(24일) 주요일정
▷일본: 12월 소비자물가지수
▷일본: BoJ 통화정책회의
▷미국: 12월 시카고 연방 국가 활동지수
▷미국: 12월 기존주택판매
▷미국: 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미국: 1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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