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도 '탄핵 찬반 집회'…신고 인원 53만명

  • 오후부터 탄핵 찬반 집회 열려…25일 이후 신청은 아직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설 연휴 첫날인 2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보수 성향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광화문 국민대회'를 연다. 이들은 경찰에 3만명이 참여한다고 신고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도 오후 4시 경복궁역 4번 출구 앞에서 '범시민 대행진' 행사를 열고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한다. 신고 인원은 50만명이다.
 
다만 이날 집회를 마지막으로 설 연휴에는 '윤석열 탄핵', '탄핵 무효' 등 외침이 잠시 멈출 전망이다. 아직 25일 이후 서울 시내에서 대규모 집회를 하겠다는 신청은 들어오지 않았다.
 
사전 신고 필요가 없는 1인 시위의 경우 곳곳에서 벌어질 가능성은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1
0 / 300
  • 딱봐도 1000명도 안모였구만 거짓 기사좀 쓰지 마시요 53만명이 아니라 530명 온거 같슨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