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측, 오후 4시30분 기자간담회…검찰 구속연장 재신청 입장 낼 듯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탄핵심판 3차 변론에 출석하고 있다 20250121사진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탄핵심판 3차 변론에 출석하고 있다. 2025.01.21[사진=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25일 오후 4시 30분 기자간담회를 한다고 밝혔다. 검찰이 구속 연장을 재신청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4일 검찰의 윤 대통령 구속영장 연장 요청을 불허했다. 예상치 못한 구속영장 기간 연장 불허로 검찰은 윤 대통령을 이르면 주말 중 기소하거나 석방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에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2시께 법원에 윤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을 허가해달라고 서울중앙지법에 재신청한 상태다.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구속영장 기간 연장을 재신청하겠다는 것은 공수처법의 문언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며 그동안의 위법에 또 다른 위법을 얹겠다는 것"이라며 즉각적인 석방을 재차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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