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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업기술 국제협력 사업에 2088억 투자...시행계획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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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5-02-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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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공동 R&D 통해 기술개발 시간·비용 감축 기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부가 올해 글로벌 기술협력에 본격 착수한다. 총 2088억원을 투자해 국내 기업의 국제 공동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도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6일 공고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사업규모는 전년 대비(1658억원) 25.9% 증가한 2088억원으로 국제 공동기술개발(942억원).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1052억원), 글로벌산업기술 연계(35억원), 국제협력기반구축(49억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시행된다.

아울러 우리 기업들의 공동 연구개발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원활한 연구개발 수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협력기반구축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술협력 포럼 개최, 재외 한인공학자를 통한 기업지원 등도 병행해 시행할 계획이다.
 
통합공고의 상세한 내용은 산업부 누리집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자에 대한 상세한 정보제공을 위해 19일 오후 2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술력을 가진 해외기관과의 공동 R&D를 통해 국내에서 보유하고 있지 않은 기술을 국내로 신속하게 도입할 것"이라며 "또 기술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감축해 우리 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신기술 개발에 따른 리스크를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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