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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국가유공자 예우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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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5-02-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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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훈나눔의 날 봉사활동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국가유공자 기본 보상금 5% 인상 등 올해 추진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해 2월 21일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해 2월 21일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가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11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케이티 유씨씨(KT UCC), 본아이에프(본죽)와 함께 올 한 해 동안 전국 8개 보훈요양원과 보훈원 등 보훈복지시설 입소 국가유공자의 건강지원을 위한 식사 지원과 봉사활동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정애 장관, 김인관 케이티(KT) 노조위원장, 이성진 본아이에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2일 오전 수원 장안구 보훈요양원에서 ‘보훈나눔의 날 봉사활동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보훈복지시설 입소 국가유공자들 건강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정월대보름과 복날, 동지 등 주요 절기를 맞아 총 7000명분의 건강 죽과 건강 간식 지원과 봉사활동 등 다각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 1월 발표한 '보훈부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는 국가유공자 기본 보상금 5% 인상, 참전명예수당 증액, 우선 주차구역 전국 지자체로 확대 추진, 고령화에 따른 요양 수요 대비 등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정책이 담겨있다.
 
오는 12일 이날 수원 보훈요양원을 포함한 전국 8개 보훈요양원과 보훈원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동시에 진행하는 ‘보훈나눔의 날’ 봉사활동은 이런 정책의 일환이다.
 
수원 보훈요양원에서는 강 장관을 비롯한 각 기관 대표, 김동수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장(삼일공고 교장), 수원시민 등이 입소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한 데 이어, 건강 죽 배식과 점심 식사를 함께한다. 그 외 보훈복지시설에서는 해당 지역 관할 보훈관서장과 케이티(KT) 임직원, 본아이에프 지점직원,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 등이 참여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에 나서 준 케이티 유씨씨와 본아이에프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고 영예로운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봉사활동과 지원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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