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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증시 버팀목 연기금, 역대 두번째 연속 순매수 경신…"모수개혁이 국내 증시 활성화"
-연기금이 국내 증시에서 27거래일 연속으로 주식을 순매수해 역대 두 번째 최장 순매수 기록을 경신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71%(17.78포인트) 오른 2539.05에 마감했다. 개인은 4735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1437억원, 245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투자자 가운데 연기금이 587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코스피 상승에 힘을 실었다.
-연기금은 수급자를 위해 기금의 수익성을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운용 규모가 큰 국민연금기금도 운용 전략상 글로벌 증시에 분산 투자를 해야 하고 최근 수익률이 부진한 국내보다 미국을 필두로 한 해외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지낸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은 "국민연금 모수개혁을 조속히 이뤄내 국내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을 만들어야 한다"며 "모수개혁은 보험료 정상화를 통해 국민연금 고갈 시기를 늦추고 증시 안정을 위한 국민연금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리포트
▷IT 중간점검: 수요 회복 기대, 변화 조짐 [신한투자증권]
-메모리 업황이 가지고 있는 우려는 중국발 레거시 메모리 생산 확대에 집중되고 있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업계는 비수기 진입하는 올 1분기에 앞서 낸드(NAND) 가동률 하향 조정 결정. 기대 이상 수요가 발생한 1월 세트 업황에 따라 기존 예상 대비 빠른 재고 정상화 구간 진입을 추정하고 있음.
-스마트폰, 전기전자 부문에서는 삼성전기를 최선호주로 제시. 컴포넌트 및 광학 솔루션 등 사업부의 IT 수요 개선은 실적 체력으로 연결. MLCC 가동률은 90%로 추정됨. AI 기능 확대를 통한 국내 스마트폰 신제품 판매 개선도 주목.
-2025년 실적 흐름은 상저하고. 최근 IT 수요 개선 시 성장 가속화 구간으로 판단. 비메모리, 빅테크, 신제품 등 각각의 신성장 동력이 견인. 올해는 실적 체력인 기존 사업 성장 매력도 부각될 전망.
◆장 마감 후(11일) 주요공시
▷파두, 작년 영업손 950억…적자폭 확대
▷포스코홀딩스, 자회사 포스코CNGR니켈솔루션 해산
▷미래에셋벤처투자, 작년 영업익 159억…전년비 50%↓
▷두산테스나, 작년 영업익 379억…전년비 38%↓
▷삼영이엔씨, 황 전 대표 등 224억 규모 횡령·배임 혐의 발생
◆펀드동향(10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368억원
▷해외 주식형 96억원
◆오늘(12일) 주요일정
▷미국:CPI
▷실적:시스코 시스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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