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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등학교 피살] 尹 "학교서 끔찍한 범죄…어린 학생 명복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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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
입력 2025-02-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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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갑근 변호사, 구치소 접견 후 살해 사건 입장 전달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본인의 탄핵심판 7차 변론에 피청구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본인의 탄핵심판 7차 변론에 피청구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이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학생이 교사에 의해 살해당한 사건에 대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아야 할 학교에서 이런 끔찍한 범죄가 발생한 것이 너무나 슬프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는 12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대통령을 접견한 후 해당 사건에 대한 윤 대통령의 입장을 이같이 전달했다.

또 윤 대통령은 "가슴 아프게 생을 달리한 어린 학생의 명복을 빌고, 피해자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리라 믿는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지난해 12월 3일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무장 군인과 경찰관 등을 동원해 국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을 점거·출입 통제하는 방법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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