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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본사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평생든든서비스’로 지난해에만 5000억원 넘는 규모의 미청구 보험금을 찾아내 고객이 청구·수령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고객이 제때 청구하지 못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운 금액이 537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의 일등공신은 전속 재무설계사(FP)가 연 1~2회 고객을 직접 방문해 보장 내용을 점검하고, 놓친 보험금이 있다면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평생든든서비스다. 교보생명은 이 서비스를 2011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해 14년간 201만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평생든든 콜 안내’ 서비스가 추가된다. 이를 통해 교보생명은 최근 몇 년간 평생든든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주요 혜택을 안내하고 담당 FP 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비대면 상담도 병행한다.
교보생명 안팎에서는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의 경영 철학이 보험 유지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얘기가 나온다. 그는 평소 보험 상품을 파는 것보다 고객이 보장받는 게 중요하고, 유지 서비스를 잘하는 게 좋은 성장이라고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강화된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해 고객 중심의 보장과 자산관리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고객이 제때 청구하지 못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운 금액이 537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의 일등공신은 전속 재무설계사(FP)가 연 1~2회 고객을 직접 방문해 보장 내용을 점검하고, 놓친 보험금이 있다면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평생든든서비스다. 교보생명은 이 서비스를 2011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해 14년간 201만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평생든든 콜 안내’ 서비스가 추가된다. 이를 통해 교보생명은 최근 몇 년간 평생든든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주요 혜택을 안내하고 담당 FP 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비대면 상담도 병행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강화된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해 고객 중심의 보장과 자산관리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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