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스타 여자 아마추어 대회, 72명 중 65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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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5-02-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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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회 ANWA

  • 韓 오수민·정민서 출전

  • 7명은 향후 결정돼

제6회 오거스타내셔널위민스아마추어ANWA 초대장 사진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
제6회 오거스타내셔널위민스아마추어(ANWA) 초대장. [사진=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
올해 오거스타내셔널위민스아마추어(ANWA)에 출전하는 65명이 확정됐다.

제6회 ANWA는 4월 3일(한국시간)부터 6일까지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72명이 출전한다. 자격은 세계아마추어골프순위(WAGR) 상위 50명 등이다.

65명은 확정됐다. 7명은 추후에 결정된다.

역대 우승자 중 3명(가지타니 츠바사, 애나 데이비스, 로티 워드)이 명단에 포함됐다. 현재까지 출전이 확정된 한국 선수는 두 명(오수민·정민서)이다. 두 선수 모두 올해 대한골프협회(KGA) 국가대표다.

이 대회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인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1주일 앞두고 진행된다.

1라운드(3일)와 2라운드(4일)는 챔피언스 리트리트 골프클럽 아일랜드·블러프나인스 코스, 최종 3라운드(6일)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5일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연습 라운드가 진행된다. 컷 탈락한 선수들도 연습할 수 있지만, 최종 3라운드는 2라운드 결과 컷을 통과한 선수에게만 허용된다.

ANWA는 2019년부터 시작됐다. 초대 우승자는 미국의 제니퍼 쿱초다. 2020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고, 2021년은 가지타니가 우승컵을 들었다. 2022년은 데이비스가, 지난해는 미국의 로즈 장이 우승했다.

지난해 우승자는 워드다. 워드는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ANWA 티켓은 매진됐다. 게이트에서는 티켓을 판매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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