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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 1인당 평균 매출 2억800만원 상향...생산성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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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5-02-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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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2024 여성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중기부 로고 이미지 사진중기부
중기부 로고 이미지 [사진=중기부]
작년 여성기업의 1인당 평균 매출액이 2억800만원으로 1년 전에 비해 소폭 늘어나는 등 생산성 지표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2024 여성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표준사업분류 상의 여성이 대표자인 26만7776개 기업체 가운데 5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 여성기업의 안정성, 생산성은 전년 대비 개선됐고 수익성과 활동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매출액은 2억500만원에서 300만원 늘었고, 부채비율은 135.2%에서 123.1%로 낮아졌다. 수출경험과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은 전년 대비 각각 0.5%포인트(p) 증가했다. 

순이익률은 2022년 5.1%에서 2023년 3.5%로, 자기자본 회전율은 2.2배에서 1.5배로 각각 떨어졌다. 

여성기업 중 수출 경험이 있는 기업 비율은 2023년 2.4%로 2022년(1.9%)보다 0.5%포인트 높아졌다. 매출액에서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2.6%에서 3.1%로 커졌다.

연구개발 투자 경험은 4.2%로 2022년(4.3%)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평균 투자 금액은 1억1800만원에서 2억4900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여성 기업인들은 자신의 강점으로 '섬세함'(42.1%)을 꼽았고, 약점으로는 '도전정신'(38.4%)을 지목했다. 또 남성기업인과 비교해 가장 불리한 분야로는 '일·가정 양립 부담'(36.6%)이라고 답했다. 
 
여성기업 실태조사 경영지표 비교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여성기업 실태조사 '경영지표 비교'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여성기업 성장을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 '자금'(31.7%)을 꼽았으며, 이어 '세제'(29.8%), '인력'(16.1%), '판로'(14.8%) 순으로 나타났다.

정책 이용 효과 측면에서도 '자금지원'(90.8%)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구매를 통한 정부기관 납품 경험률은 14.0%였으며, 이 중 77.0%는 공공구매가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경영활동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으로는 '전반적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51.3%)가 가장 많이 꼽혔으나 2022년(54.6%)보다 응답 비중이 낮아졌다.

반면 '인건비·원자재 등 비용증가'(40.6%)와 '업체 간 경쟁심화'(38.6%)를 꼽은 비율은 2022년보다 높아졌다.

여성 기업인들은 해외진출을 위해 가장 부족하다고 인식하는 기업 역량으로 '해외 인증 자격 보유'(59.2%)를 가장 많이 꼽았다.

해외 진출 국가 및 진출 희망 국가로는 '미국'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김정주 중기부 중소기업전략기획관은 "우리 경제 성장의 기여도와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여성기업의 효과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2차 여성기업 활동 촉진 5개년 기본계획'을 연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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