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中증시, 양회 앞둔 관망세 속 혼조…증권株 강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지원 기자
입력 2025-02-27 18: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합병설'에 인허증권 상한가...CICC 6.7%↑

  • 기술주 랠리 진정에 항셍지수 0.29%↓

중국 증시 지수를 보여주는 상하이 루자쭈이 금융지구 전광판 사진EPA·연합뉴스」
중국 증시 지수를 보여주는 상하이 루자쭈이 금융지구 전광판. [사진=EPA·연합뉴스」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2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7.85포인트(0.23%) 상승한 3388.06, 선전성분지수는 28.14포인트(0.26%) 하락한 1만927.51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는 8.17포인트(0.21%) 뛴 3968.12,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11.71포인트(0.52%) 밀린 2256.51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은 다음 달 4일 정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개막식과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국회격) 개막식을 시작으로 양회를 개최한다. 양회 하이라이트는 중국의 올 한 해 정책의 핵심을 엿볼 수 있는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의 정부공작(업무)보고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투자자들은 중국의 경제 성장률과 재정 적자율 등 올해 경제 목표를 제시하는 업무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여기에서 중국이 부동산 시장 침체와 무역 전쟁을 어떻게 헤쳐나갈지에 대한 단서를 찾을 것”이라고 짚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도 관세 위협을 이어 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에 대해 25% 관세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고, 캐나다와 멕시코에는 4월 2일부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대형 증권사인 중국국제금융공사(중금공사, CICC)와 인허(銀河, 갤럭시)증권 간 합병설이 나오면서 증권 업종이 대거 상승했다. 인허는 10% 상한가를 찍었고, 중금공사도 6.7% 올랐다. 시난(西南)증권, 광다(光大)증권, 중위안(中原)증권, 자오상(招商)증권도 덩달아 급등했다. 중금공사와 인허증권은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 산하 중앙후이진(中央匯金)투자공사 증권사 계열사다.

부양책 기대감으로 소비주에도 훈풍이 불었다. 이밍(壹鳴)식품, 하오샹니(好想妳), 중바이(中百)그룹, 둥바이(東百)그룹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기술주 랠리가 진정되면서 홍콩 항셍지수는 0.29% 하락한 2만3718.29에 문을 닫았다. 알리바바, 텐센트, 메이투안이 각각 0.9%, 1.2%, 0.8% 하락했다. 샤오미는 이날 신제품 발표를 앞두고 5% 넘게 밀렸다. 중금공사와 인허가 합병설을 부인하면서 두 기업 주가는 홍콩 증시에서는 각각 1.6%, 3.45% 하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