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주요뉴스
▷하루 12시간 주식 거래…넥스트레이드 출범 첫날
-지난 4일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 출범으로 복수시장체제 막 올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린 넥스트레이드 개장식에 국회, 금융 당국, 유관기관 및 증권사 사장단 참석.
-투자자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식 거래가 가능해짐.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는 시장 상황 면밀히 살펴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힘.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통합시장관리자로서 역할하겠다고 밝힘.
-출범 1, 2주차에는 코스피 5개 종목과 코스닥 5개 종목을 합쳐 10개 종목 거래 가능. 출범 3주 차에는 코스피 55개 종목과 코스닥 55개 종목을 합친 110개 종목, 4주 차에는 코스피 200개 종목과 코스닥 150개 종목을 합친 350개 종목으로 점진적 확대 예정. 오는 31일부터 800개 종목을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 가능.
-증권사들은 SOR 통한 최선집행의무 이행에 방점. 전산시스템 구축 및 개발 인력은 대체거래소와 연동한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거래 시간 동안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 일부 증권사 시장 혼란을 줄이기 위해 고객센터 업무 시간 확대.
◆주요 리포트
▷[Daily Forex Live] 관세 카드로 강달러 부담 깎아내기, 약달러 만들기 참 쉽죠? [우리은행]
-오늘 달러/원 환율은 1447~1457원 예상. 무역전쟁 우려 일부 완화, 약달러 압력 확대를 쫓아 하락 예상. 간밤 뉴욕장 마감 후 루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트럼프가 당장 내일 캐내다, 멕시코 관세를 일부 감면하는 정책을 발표할 수 있다고 발언. 중국 주미대사가 트럼프 관세에 공격적으로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점도 리스크 오프 분위기를 진정시키는 요인.
-국내증시도 외국인 자금 매도세가 잦아들 것으로 보이며 어제 원화와 위안화 탈동조화의 주범이었던 역외 포지션도 롱스탑으로 전환되어 환율 하락에 힘을 실어줄 듯. 환율 1460원부터 다시 시장에 유입되기 시작한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환율 낙폭을 키우는 요인.
-다만 수입업체 결제, 거주자 해외주식투자 환전수요는 하단을 지지. 연초 거주자 해외주식투자는 순결제액 기준 약 70억 달러를 기록하며 환율 하방이 경직되어 있음을 확인. 가격이 빠졌을 때 달러를 쟁여두려는 수입업체 실수요도 낙폭 제한.
-오늘 전인대 기자회견에서 5% 내외 성장 목표와 경기부양 패키지가 공개될 경우 장중 위안화 변동성이 확대에 주의할 필요. 당행은 3월 보고서에서 언급했듯이 중국발 위험선호 이벤트가 확인될 경우 환율 하방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자는 입장.
◆장 마감 후(4일) 주요공시
▷앱클론, CAR-T 치료제 'AT101' 튀르키예 기술이전 계약
▷삼양사, 채무상환 목적으로 회사채 1600억 발행
▷SCI평가정보, 주당 60원 현금배당 결정(배당금 총액 20억2444만원)
▷오상헬스케어, 강철훈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강철훈·유병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오상헬스케어, 작년 영업손 247억…전년비 적자전환
▷카이노스메드, 72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소니드, 7억원 규모 자기 전환사채 매도 결정
◆펀드 동향(2월 27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6억원
▷해외 주식형: +37억원
◆오늘(4일) 주요일정
▷미국: 2월 ISM 서비스업 PMI 발표
▷미국: 2월 ADP 민간고용·총차량판매 발표
▷미국: 연준 베이지북 공개
▷한국: 4분기 GDP 발표
▷중국: 2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발표
▷EU: 1월 생산자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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