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9만 달러 회복…트럼프 '가상자산 서밋' 기대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가림 기자
입력 2025-03-06 08: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 DB
[사진=아주경제 DB]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9만 달러대를 회복했다. 이달 7일 미국 백악관에서 열리는 첫번째 '가상자산 서밋'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8만7492달러)보다 3.4% 오른 9만4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한때 8만1948달러까지 떨어졌지만 이틀 만에 9만 달러대를 회복했다. 이날 반등세는 오는 7일 미국 백악관이 개최하는 '가상자산 서밋'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행사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연설할 것으로 예고되면서 가상자산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상자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비트코인·이더리움·엑스알피·솔라나·카르다노를 포함하는 '전략적 가상자산 준비금'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략적 비축 대상으로 언급한 솔라나·카르다노도 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솔라나는 전일 대비 1% 오른 145달러에 거래됐다. 카르다노도는 5% 상승한 0.99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일 대비 2.33% 증가한 2231달러에 형성됐다.

이날 오전 8시 국내 원화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9만3307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8만9753달러)보다 4% 오른 수치다. 통상 해외보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프리미엄'은 2.92%를 형성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