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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스 최준원 대표, SXSW 피처드 세션 패널로 참여 …韓 기업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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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5-03-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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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XSW 2025에 참석한 미트라 다랍Mitra Darab 하이브 X 게펜 레코드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 사진Travis P Ball
SXSW 2025에 참석한 미트라 다랍(Mitra Darab) 하이브 X 게펜 레코드 대표(왼쪽에서 둘째),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왼쪽에서 셋째) [사진=Travis P. Ball]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글로벌 최대 콘텐츠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South by Southwest) 2025’의 주요 세션인 피처드 세션(Featured Session)에 패널로 참석했다. SXSW 피처드 세션의 패널로 선정된 한국 기업은 위버스컴퍼니가 최초다.

이날 세션은 '음악의 미래: 슈퍼팬 중심 비즈니스 구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 대표는 하이브 x 게펜 레코드의 미트라 다랍 대표, 음악산업 전문가 사라 야니제브스키와 함께 음악 산업에서 슈퍼팬이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최 대표는 패널 토론에서 '슈퍼팬'을 '일반 팬과는 차별화되는 헌신과 적극적인 참여도를 보이는 팬층'으로 정의하며, 행동 패턴에 따라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슈퍼팬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성공을 위해 열정적으로 지원하고, SNS 등을 활용해 아티스트의 성장에 기여하는 핵심적인 존재"라며 "위버스는 플랫폼의 시작에서부터 이러한 슈퍼팬들과 함께했고, 팬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고민하고 제공하면서 발전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위버스의 역할을 '글로벌 슈퍼스타 및 슈퍼팬 맞춤형 플랫폼'이라고 정의하며 팬 커뮤니티, 상품 판매, 콘서트 및 라이브 스트리밍 등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음악 산업과 슈퍼팬이 성장함에 따라 팬덤 플랫폼의 역할도 진화하고 있다며, "단순한 팬 커뮤니티를 넘어, 팬덤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팬덤 플랫폼의 핵심 가치는 단순히 기술적인 기능이 아니라, 팬덤이 형성되는 분위기 자체"라며, "위버스에서는 이러한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는 정량적 인사이트 및 지역별 트렌드를 반영한 데이터 분석 등 360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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