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부산·울산TP와 지역산업 육성 맞손

  • 업무협약 체결…국책사업 공동연구 개발

천영길 KCL 원장오른쪽과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천영길 KCL 원장(오른쪽)과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테크노파크와 연이어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산업 육성과 기업 혁신 성장 지원에 나선다.

KCL은 경남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와 13~14일간 창원과 울산에서기술교류 촉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KCL은 경남TP와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실증사업을, 울산TP와 '제조 분야 친환경 관리 인프라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실증사업은 경남의 주력사업인 우주항공·방산 분야 특수 소재의 국산화 기술개발, 실증·인증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조 분야 친환경 관리 인프라구축사업은 울산의 주력 신산업 분야 지원을 위해 OPEN LAB 인프라구축, 성능평가지원, 제조기업의 안전관리 통합지원을 목표로 수행 중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KCL과 세 기관은 사업 성과를 계승하고 구축된 장비의 효율적 운영·활성화를 위해 △연구개발 장비 공동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 △국책사업 공동연구 개발 △기업·인력·기술의 정보교류를 중심으로 업무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천영길 KCL 원장은 "부산, 울산, 경남테크노파크와 KCL이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부산·울산·경남이 국가 핵심전략산업의 거점이 되도록 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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