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정부 보안업무 평가 '최우수 기관' 최초 선정

49개 중앙행정기관 중 1위...'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가운데)이 13일 과천청사에서 청 직원들과 함께 2024년 정부 보안업무 평가 최우수 기관 대통령 표창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지난 13일 2024년 정부 보안업무 평가에서 49개 중앙행정기관 중 1위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전했다.
 
2024년부터 실시된 국가정보원 주관 정부 보안업무 평가는 정부 보안업무 평가단에서 49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해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부처별 등급을 부여하는데, 방사청은 ‘우수’ 등급을 받아 최종 1위를 달성했다.
 
방사청은 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보안교육과 보안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합동 보안 실태 점검 등을 통해 취약점을 분석하고 개선·보완해 왔다.
 

석종건 청장은 “방사청의 업무는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만큼, 직원들은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라며, “보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도 직원들의 보안의식 강화와 보안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