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17일 취업박람회와 관련, "구인·구직 상담, 취업 알선,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하 시장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군포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22개 기업이 참여해 우수 인재 선발에 나섰고, 560여 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았다.
이 중 360여 명이 현장 면접에 응시해 현장 채용됐거나 2차 면접을 앞두고 있다고 하 시장은 귀띔했다.

박람회 현장에는 취업 지원기관인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군포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용 사진 촬영, 이미지 메이킹, 취업 타로 등을 함께 진행해 구직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하은호 시장은 “기업과 구직자 간 원활한 매칭을 돕기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구직자와 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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