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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료진, 청담해리슨병원서 척추내시경 교육 받아…"본국서 활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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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5-03-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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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해리슨병원 척추내시경 교육을 수료한 해외 의료진 사진청담해린슨병원
청담해리슨병원 척추내시경 교육을 수료한 해외 의료진 [사진=청담해린슨병원]


척추내시경 교육을 받기 위해 다양한 나라의 의료진이 청담해리슨병원 척추내시경교육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20일 청담해리슨병원에 따르면 미국, 독일, 영국, 일본, 태국, 인도,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등 다양한 국가의 의료진이 척추내시경 치료 기법을 배우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이론 교육과 수술 참관을 통해 척추내시경 치료의 실무적 이해를 넓히고, 최신 기술을 익혀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수술 참관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이뤄지는 치료 절차를 이해하며, 의료진의 수술 기법과 환자 관리 과정을 익히도록 한다.

참가자들은 환자 중심의 치료 원칙과 최신 연구 결과를 접하고, 다양한 임상 사례를 분석해 치료 접근법을 학습한 뒤 실제 적용 방안을 모색한다. 치료 접근법 학습 및 수술 사례를 분석해 임상적 의사 결정 과정을 이해하며 실전 적용 능력을 키운다.

멕시코에서 온 한 의사는 "청담해리슨병원의 척추내시경 교육은 매우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특히, 체계적인 환자 관리 시스템과 수술 전·후 케어 프로세스가 인상적이었다. 수술 참관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이뤄지는 절차를 경험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척추내시경 치료의 적용 가능성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 최신 치료법과 첨단 장비 활용법을 배울 수 있어, 본국의 환자 치료에 직접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성 병원장과 허동화 대표원장은 "청담해리슨병원은 척추내시경 치료 분야를 선도하며, 전 세계 의료진과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의료진이 최첨단 척추내시경 치료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글로벌 의료 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청담해리슨병원은 개원 이후 꾸준히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척추내시경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140여 명이 해당 교육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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