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올해 해외 플랜트 수주 목표 350억弗 제시

  • 2025 플랜트 정책 포럼 개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웨스틴 조선에서 플랜트 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플랜트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미국 신행정부 출범, 세계 에너지 전환, 우크라이나 재건 등 해외 플랜트 관련 주요 글로벌 동향에 대해 각계 전문가가 주제 발표를 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올해 해외 플랜트 수주 목표를 350억 달러로 제시하고 업계와 함께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최근 2년 간 해외 플랜트 수주 실적이 300억 달러를 돌파해 2015년 이후 최대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업계의 노력 덕분"이라며 "정부도 업계를 돕기 위해 글로벌 사우스 및 주요 국가와의 협력을 지속하고 정부 지원 사업 운영규정 제정 등 제도적 기반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올해 수주 여건과 관련해 지난해보다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졌으나 세계 에너지 공급 증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 기회 요인도 있을 것이라 전망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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