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3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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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2028년까지 4년간 210억 달러(약 31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에 나선다. 자동차·부품부터 물류·철강·미래 산업까지 광범위하다. 앞서 미국산 여객기 구매 등에 327억 달러(약 48조원)를 투입하기로 한 대한항공에 이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도 가전 공장의 미국 이전 계획을 추진 중이다. 미국에서 '제조업 2.0' 시대를 열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국내 주요 기업들이 적극 화답하면서 고율 관세 등 통상 압력 수위를 낮출 수 있을지 주목된다. 
26일(현지시간) 개최되는 미국 현대차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 참석 차 방미 중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4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이 같은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정의선 회장은 "향후 4년간 21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신규 투자를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며 "미국 산업의 미래에 더 강력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대차그룹 미국 내 첨단 제조시설에 트럼프 대통령을 초청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자동차 부문은 현지 120만대 생산 체제 구축을 위해 86억 달러를 투자한다. 부품·물류·철강 부문에서는 공급망 강화를 위해 61억 달러를 쏟아붓는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로봇·인공지능(AI) 등 미래 신기술 분야에도 63억 달러의 투자가 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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