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차분하게 헌재 결정 기다릴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해훈 기자
입력 2025-04-01 12: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헌재, 오는 4일 오전 11시 탄핵 사건 선고

서울 용산 대통령실의 외경 사진연합뉴스
서울 용산 대통령실의 외경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지정된 것에 대해 "기존 입장과 마찬가지로 차분하게 헌재의 결정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일 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 오전 11시 윤 대통령 탄핵 사건 선고를 진행하겠다고 공지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리는 선고기일에는 국민적 관심사를 고려해 방송사의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도 허용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지정된 것은 지난해 12월 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111일 만이다. 지난달 25일 변론 종결 이후로는 38일 만이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 정진석 비서실장이 주재한 수석회의에서 3월 수출입동향 결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미국 무역대표부의 '무역장벽 보고서'와 관련한 주요 내용과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관계 부처와 함께 보고서에서 제기된 사항과 업계 영향을 살피고, 대응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