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동생주(冷凍生酒) 제조사인 일본의 토민 사케 컴퍼니는 싱가포르에 대한 냉동생주 출하・판매를 본격 개시했다. 현지 식품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현지 일본 식자재 판매점에 출하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아 본격 판매에 나섰다.
토민 사케 컴퍼니의 그룹회사인 테크니칸이 마이너스 30도의 부동액을 활용한 급속액체냉동기 ‘토민(凍眠)’을 개발했다. 토민 사케 컴퍼니는 ‘토민’을 사용해 갓 짜낸 생주를 동결해 신선도를 유지한 채 장기 보존할 수 있는 ‘동면 생주’를 상품화,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식품전시회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현지 일식 식자재 판매점의 요청에 따라 지난달 11일 ‘냉동 생주’ 8종 총 400병을 싱가포르에 출하했다.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가 잇따르자 2주 후 재주문을 받게 됐으며, 이번에 본격 출하하기로 했다.
해외판매는 2월에 대만에도 출하됐다. 호주와 영국, 베트남에 대한 출하도 준비중이며 앞으로 해외판매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일본에서는 2021년 2월부터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중심으로 냉동 생주를 판매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테이코쿠(帝国)호텔의 전자상거래 사이트, 12월에는 이온 리테일이 운영하는 냉동식품 전문점 14점에 20종의 판매를 개시했으며 앞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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