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자원봉사단은 4일 경북 안동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이날 현장에 도착한 봉사단 87명은 안동체육관에 머물던 이재민들을 호텔 등으로 연계하는 일을 도왔다. 또 이재민 쉘터 철거와 생필품 등 물품 전달 작업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산불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구호와 추가 지원을 위한 재원 50억원을 확보키로 했다. 지난달 24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5억원의 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아울러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피해 전역에 소방헬기 및 소방인력 총 734명, 소방차량 256대를 현장에 투입하는 등 피해 수습에 적극 동참했다.
또 서울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도 진행했다. 이날까지 모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 각 자치구도 안동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지원을 이어갔다. 서울 중구는 컵라면, 즉석밥 등 구호 물품을, 강남구는 이재민을 위한 체육복 3000벌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현 한국여행엑스포조직위원장)은 서울시와 안동시의 다리를 놔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돕고 있다. 앞서 김 전 부시장은 서울시에 안동 지역 상황을 전달하고 시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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