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의원 "윤석열 파면, 국민의 승리…122일의 싸움 끝에 이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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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박기현 기자
입력 2025-04-0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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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재 앞에서, 광화문에서, 순천에서…"우리는 멈추지 않았다"

김문수 국회의원이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 선고와 관련해 “122일간의 치열한 투쟁 끝에 국민이 이룬 승리”라고 밝혔다
김문수 국회의원이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 선고와 관련해 “122일간의 치열한 투쟁 끝에 국민이 이룬 승리”라고 밝혔다. [사진=김문수 국회의원실]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순천(갑) 국회의원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 선고와 관련해 “122일간의 치열한 투쟁 끝에 국민이 이룬 승리”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윤 대통령은 야당과 국회를 국정 파트너로 여기지 않았고, 주가조작 의혹을 받은 부인에 대한 수사는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며,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논란도 국민 앞에 책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야당 주도로 통과된 양곡관리법, 노란봉투법, 민생회복지원금법 등 민생법안에 대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반복됐고, 총리와 장관들 역시 국회 질의에 성실히 답하지 않았다”며 그간의 불통과 민생 외면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지난해 12월 3일 윤 대통령이 군과 경찰을 동원한 ‘위헌‧위법 계엄’을 선포했다고 주장하며, “총을 든 군인들이 국회에 도착하기 전, 민주당 의원들이 먼저 본회의장으로 진입해 계엄 해제를 선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내란죄로 구속됐지만, 이후 불법 탈옥을 감행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가 지연될 때부터 불안했다”며, “지난 3월 11일 삭발을 감행했고,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매일 8km를 행진했다. 민주여성들과 함께 저녁 집회에도 참여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김 의원은 “2024년 12월 3일 계엄 선포 이후 122일이 지난 2025년 4월 4일, 마침내 헌재가 대통령 파면을 선고했다. 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고, 순천시민과도 함께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오랫동안 윤석열 탄핵을 외쳐왔다”며 “이재명 대표와 함께 탄핵의 순간을 기다려온 만큼, 이번 결정은 국민주권 회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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