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레이 FTA 8차 협상...경제협력 등 10개 분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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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5-04-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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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산업통상자원부는 8~11일 나흘간 서울에서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제8차 공식 협상이 진행된다고 8일 밝혔다.

양국 수석대표는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말레이시아 측 수마디 발라크리쉬난 투자통상산업부(MITI) 협상전략국장이 각각 맡는다.

양국은 지난해 3월 한·말레이시아 FTA 협상재개 선언 이후 네 차례 공식 협상을 통해 속도감 있는 논의를 진행해왔다. 

양측은 이번 공식협상에서 상품, 서비스, 투자, 원산지, 경제협력 등 총 10개 분야에서 밀도있는 협상을 통해 양국의 입장차를 좁혀나갈 계획이다.
 
권혜진 자유무역협정 교섭관은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아세안 국가로의 수출이 두달 연속 대중국 수출을 넘어서고 있다"며 "우리 기업의 시장진출 여건 개선과 불확실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세안 유망 시장인 말레이시아와의 조속한 양자 FTA 타결을 목표로 적극적인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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