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5년 성인지 정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8년 연속 성인지 정책 평가 최우수 기관 '우뚝'

  • 성평등한 정책 실효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 받아

  • 성평등한 홍보물 제작 가이드북도 발간

하은호 군포시장사진군포시
하은호 군포시장.[사진=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성인지정책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으로 군포시는 8년 연속 성인지 정책 평가 최우수·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성인지 정책 평가는 성별영향평가 추진실적 및 활성화 노력도, 젠더정책 추진 마련과 개선이행 노력도 등 성인지 정책 전반에 대해 정성·정량적인 종합 평가를 통해 해마다 우수기관과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도 경기도 및 31개 시·군, 공공기관의 '24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1024과제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는 게 시 관계자의 전언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최우수·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인지 정책 발전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해왔으며, 우수기관에는 수원시, 포천시, 용인시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군포시는 2024년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분야별(홍보물·도시공간)로 다회차 추진, 공무원 성인지정책 역량강화에 기여했고, 홍보물 성별영향평가 절차를 체계화하는 등 성평등한 정책 실효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제1기 양성평등정책 시민참여단의 홍보물 모니터링 내용을 담은 ‘성평등한 홍보물 제작 가이드북’도 발간해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성차별 없는 군포시 정책 홍보물 생산에 기여한 노력 등을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