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풀가동 훈풍에 '수혜'

반도건설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 단지 전경사진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 단지 전경사진 [사진=반도건설]


'평택의 강남'으로 평가받는 고덕신도시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풀가동 소식에 힘입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도 빠른 입주 속도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최근 평택 파운드리 라인의 셧다운 해제와 함께 평택캠퍼스 가동률을 최고 수준으로 높인 바 있다. 이에 따라 고덕신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 배후 주거단지인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지난 3월 말부터 본격 입주가 시작되면서 전·월세와 매매 문의가 증가하고, 미군 렌탈 수요까지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는 평가다. 입주 관계자는 "입주 전과 비교해 4월 현재 임차 문의 및 계약 건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미군 렌탈 수요까지 꾸준히 유입되면서 단지 내 활기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면서 "원활한 임대차 계약을 돕기 위한 고객 임대차 매칭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강조했다.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도보 생활권에 위치한 직주근접 단지로,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생활 인프라 이용이 용이하다. 특히, 단지와 인접한 행정타운에는 평택시 신청사가 들어설 예정으로, 지역의 행정 중심 기능도 강화될 전망이다. 평택시 신청사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업무6부지에 지상 5층 규모로 총 34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향후 100만 인구를 대비한 쾌적한 업무 공간을 확보하고,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과 SRT·KTX(예정)·수도권 1호선이 정차하는 지제역도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도 인근에 계획돼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고덕 유보라 더크레스트는 최고 45층 높이로 조성돼 주변 입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스카이뷰도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고덕신도시 내 민간 공급 물량의 대부분이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가운데,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돼 희소가치를 보이고 있다.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총 2개 블록, 1,116실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됐다. △9-1-1 블록은 지하 4층 지상 45층, 560실 △9-2-1 블록은 지하 4층 지상 41층, 556실로 구성됐다.

단지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골프 연습장과 스크린 골프장, 피트니스센터, 스마트팜, 맘스스테이션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건강과 여유로운 삶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외벽에는 커튼월룩 특화 마감이 적용돼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하며, 중앙광장, 상가 게이트, 공용 홀, 설치 조형물 등 단지 곳곳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크랙앤칼의 작품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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