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주요뉴스
▷금융당국, MBK·홈플러스 사태 검찰에 이번주 이첩…'채권 사기 발행' 정황
-금융위가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 경영진을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이번 주 검찰에 통보할 예정임. 패스트트랙 절차를 밟고 있으며 23일 증선위 정례회의 전에 이첩될 가능성이 큼.
-홈플러스는 신용등급 강등 직전인 지난 2월 25일 820억원 규모의 ABSTB를 발행함. 이후 2월 28일 신용등급이 하락했고 회생절차를 준비했다고 주장했지만, 금융당국은 신용등급 하락 전 이미 회생 준비와 채권 발행이 병행됐다고 보고 있음.
-채무상환 의지 없이 발행된 채권은 투자자 기만행위로 간주될 수 있음.
-김병주 MBK 회장, 김광일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 등이 통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금감원은 관련 유동화증권 판매 규모를 5899억원으로 추산함. 이 중 1970억원이 개인투자자에게 판매돼 피해 우려가 제기됨.
◆주요 리포트
▷관세 관련 차별화 가능한 업체 있을까? [하나증권]
-미국 주도의 관세 부과 이슈가 지속되며 IT 업종 중심으로 주가 변동성 확대됨. 일부 품목에 면제 가능성 언급됐지만, 반도체는 제외돼 시장 불확실성 여전함.
-상반기 관세 부과 전 물동량 확대 가능성은 긍정적이나, 하반기엔 역풍 가능성 존재.
-삼성전기는 서버·데이터센터 수요와 전장 수요 확대 덕분에 2분기 실적 상향 가능성 부각됨.
-LG전자는 양호한 1분기 실적에도 PBR 0.6배 수준으로 과도한 저평가 상태. VS·AS 부문 호조에도 관세 부담이 주가에 반영됨.
-LG이노텍은 당장 실적 모멘텀은 약하지만 밸류에이션이 바닥권에 있어 하방 경직성이 있음.
-대덕전자와 해성디에스는 AI와 DDR5 등 수급 안정성 있는 품목 중심으로 실적 회복 기반 마련 중. 연간 비중 확대 전략 유효하다는 판단.
◆장 마감 후(18일) 주요공시
▷상지건설, 230만주 전환청구권 행사
▷한화에어로, 1조3000억원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최기원 이사장, SK 주식 3500주 장내 매수
▷대우건설, 3700억원 규모 망포역세권 주상복합 공사 수주
▷나노,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제출
◆펀드동향(17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9억원
▷해외 주식형: 91억원
◆오늘(21일) 주요일정
영국·독일·프랑스·홍콩 증시 휴장
한국: 4월 1~20일 수출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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