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세종시 이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계룡건설과 성신양회우가 2거래인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성신양회우는 전 거래일 대비 4410원(30.00%) 오른 1만9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룡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7200원(29.88%) 오른 3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신양회는 23%, 대주산업은 13.62% 오르며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임기 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건립하겠다"며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충청권 중심 건설사로 세종시 건설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했다. 성신양회는 세종시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대주산업 역시 세종시와 인접한 충남 천안과 서천 장항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수혜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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