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40종은?

  • 서울국제도서전서 특별 전시

  • 대상은 도서전 시상식에서 발표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을 찾은 시민과 외국인들이 책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을 찾은 시민과 외국인들이 책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40종이 선정됐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21일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공모를 통해 총 685종의 지원작 가운데 40종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공모는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서울국제도서전이 주최하고 독일 북아트재단이 협력한다. 올해 공개 모집은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한 달 여간 진행됐다. 각 부문별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총 2차에 걸쳐 심사에 참여하였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디자인 부문)은  <개와 고양이 의학 사전>(사람의집(열린책들)), <끝도 없고 가도 없고 아닌 것도 없는, 여유>(이도 출판사), <밀려나고 새어 나오는>(아트북프레스), <산 239>(오이뮤), <시인들>(세미콜론), <어서 오십시오>(사월의눈), <엄청난 소똥구리>(웃는땅콩어린이재단), <열린책들 세계문학 모노 에디션>(10권 세트, 열린책들), <토마토>(NC문화재단), (AABB)가 선정되었다.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그림책 부문)은 심사를 통해 <꽃에 미친 김 군>(보림출판사), <마음은 어디에>(그림책공작소),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문학동네), <멸치 다듬기>(문학동네), <민주인권그림책 시리즈>(총 8권, 사계절출판사), <안개 숲을 지날 때>(도서출판 봄볕), <영원의 얼굴>(웅진주니어), <자개장 할머니>(소원나무 출판사), <점과 선과 새>(창비), <해피버쓰데이>(스토리보울)이 최종 선정되었다.

‘한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만화 부문 – 웹툰, 웹소설 포함)은 <가비지 타임>(20권 세트, 다산북스), <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2권 세트, 고블), <대운동회 2024 앤솔로지 BOX - 학교 밖, 학교 안>(2권 세트, 삐약삐약북스), <많이 좋아졌네요>(우리나비), <빨개져버린>(길벗어린이), <앨리스, 앨리스>(문학동네), <엄마만의 방>(유유히), <용사의 발라드>(주식회사 문피아), <킬러의 집사 1>(야자수), <호시탐탐>(창비)이 최종 선정되었다. 

‘한국에서 가장 지혜로운 책’(학술 부문) <그들도 있었다>(2권 세트. 도서출판 나무연필), <그들의 대한제국 1897~1910>((주)휴머니스트출판그룹), <다산의 일기장>(김영사), <마포주공아파트>(도서출판 마티), <매너의 역사>((주)휴머니스트출판그룹), <어둠에 새기는 빛>(연립서가), <주폴리스>(프레스 탁!), <창비 한국사상선 시리즈>(10권 세트, 창비), <책을 쓰는 과학자들>(을유문화사), <하녀>(문학동네)가 최종 선정되었다.

수상작 40종은 오는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특별 기획으로 전시된다. 또한, 수상작 중 각 분야별 대상에 해당하는 4종은 개막일인 6월 18일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부문에서 수상한 10종의 도서는 독일 북아트재단과 라이프치히 도서전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책 디자인 공모전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에 자동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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