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신간] 차이나 비즈니스 트렌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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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비즈니스 트렌드 2026
 
차이나 비즈니스 트렌드=이선민 외 지음, 잇담북스. 
 
반도체·AI·로봇·제조·금융·HR 등 중국을 움직이는 8개의 핵심 산업을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검증하며 이를 분석했다. 중국은 로봇, 전기차 등 제조 부문을 비롯해 디지털 금융, 럭셔리 시장, 인재 정책 등 전 분야에서 새로운 규칙을 설계하며 산업 패권 재편을 향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저자들은 중국이 산업을 어떻게 재설계하고, 그 변화가 세계 경제의 힘의 균형에 어떤 충격을 가져올지를 제시한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10년 넘게 연구실에서 로봇을 완성한 뒤 시장에 내놓는다면, 중국 기업들은 1~2년 만에 시제품을 출시하고 시장에서 수년간 개선한다. 결과적으로 양쪽 모두 비슷한 시간이 걸리지만, 중국 기업은 그 과정에서 실사용 데이터를 수백만 건 확보한다. 이런 속도 중심 생태계는 정부 정책과 소비자 태도 덕분에 가능하다. 정부는 규제보다 실증을 우선시하고, 소비자는 '새 기술의 실험 대상이 되어도 괜찮다'는 태도를 보인다.” (134~135쪽)
 
돈의 가격
 
돈의 가격=롭 딕스 지음, 신현승 옮김, 인플루엔셜
 
돈의 가치가 무섭게 하락하는 시대에 읽어볼 만한 책이다. 월급은 올라도 생활이 빠듯하다면, 또한 저축해도 자산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조용한 가난’ 속에 살고 있다면 저자의 조언에 귀 기울일만하다. 금융, 경제, 자산시장을 탐구하는 저자는 '조용한 가난'의 원인을 개인의 선택이나 운이 아닌 “돈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는 구조적 변화에서 찾는다. 인플레이션을 차감한 뒤에도 남는 수익만이 진짜 ‘부’라고 말하는 그는 예금으로 자산을 늘리겠다는 착각을 버리라고 강조한다.
 
“많은 사람이 돈을 투자했다가 시장 붕괴로 50퍼센트의 손실을 보게 될까봐 은행에 그 돈을 넣어둔다. 그렇게 10~20년이 지나면 그저 '안전한' 곳에 돈을 묻어뒀을 뿐인데도 결국 구매력의 50퍼센트를 잃게 된다. 따라서 금융억압의 상황에서는 구매력을 유지하거나 상승시킬 기회를 얻고자 한다면 투자가 유일한 선택지다. 무엇에 투자해야할까? 이에 대해서는 곧 다루겠다.” (225쪽)
 
스타벅스 주식은 1월에 사라
 

스타벅스 주식은 1월에 사라=유나기 지음, 이정환 옮김, 여의도책방. 
 
1999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근무하며 주식투자에 입문한 저자는 단돈 3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해 10억원의 자산을 일궜다. 그는 일반적인 투자 상식과 기법은 ‘기관 투자자’를 위한 것이라고 단언하며, 숱한 시행착오 끝에 정립한 ‘이벤트 투자’의 노하우를 담았다. 또한 최근 국내 시장의 화두인 ‘주주 우대 제도’ 활용법을 심도 있게 다룬다.
 
"이벤트 투자도 마찬가지다. '이 시점에는 이런 투자자가 이런 종목을 사고 싶어 할 것이다'라는 판단을 바탕으로, 그에 맞는 종목을 미리 사두면 된다. 이것은 꽃가게의 발상과 같다." (6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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