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준금리와 시장금리가 낮아지면서 카카오뱅크도 주요 예·적금 상품 금리를 낮춘다.
카카오뱅크는 23일부터 정기예금과 자유적금 2종 금리를 0.10∼0.15%포인트 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2.90%에서 2.80%으로 0.10%포인트 인하된다. 12개월 만기 자유적금 금리는 3.10%에서 3.00%로, 6개월부터 12개월 만기의 자유적금 금리는 3.00%에서 2.85%로 낮아진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 기조와 이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해 수신 상품 금리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은행권에서는 최근 시장금리 인하 기조에 맞춰 수신 금리를 인하하고 있다. 앞서 우리은행은 0.10~0.25%포인트, 토스뱅크는 0.20%포인트 수신 금리를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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