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국민의힘, 2차 경선 본격 돌입…23일 미디어데이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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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차 경선 본격 돌입…23일 미디어데이 개최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이 22일 국회에서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 후 "2차 경선은 23일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리는 미디어데이에서는 2차 경선에 진출한 후보들이 '맞수토론'의 상대 후보를 지목하는 것이 핵심 순서다. 이후 24일과 25일 양일간 후보 간 맞수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며, 한명씩 상대를 지목해 총 4개의 토론이 진행된다. 

황 위원장은 경선 관련 순위나 수치 유출 가능성에 대해 "누구라도 확인되지 않은 순위와 수치를 유포해 당내 경선을 혼탁하게 하는 경우 당 선관위는 엄중한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을 공언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다만 "최종인 3차에서는 수치가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檢, '명태균 의혹' 전광삼 수석 소환 조사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개입과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전광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전 수석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4·10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퇴직한 인물로, 공천을 받지는 못했다. 이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으로 다시 대통령실에 복귀했다.

검찰은 전 수석이 2024년 명 씨 관련 의혹이 불거진 후 오세훈 시장 측과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져 이 부분에 대한 사실도 확인 중이다. 
 
밴스 美 부통령, "21세기 미래, 미-인도 관계에 달렸다" 강조
인도를 방문 중인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간) "21세기 미래는 미국과 인도의 관계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밴스 부통령은 양국 관계를 주제로 한 연설에서 무역, 국방, 에너지 부문에서의 협력을 통해 미국과 인도가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도와 미국이 성공적으로 협력한다면 번영하고 평화로운 21세기를 보게 될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모든 인류에 어두운 시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경고했다. 

밴스 부통령은 에너지 부문의 비관세 장벽 등을 거론하며 미국이 인도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양국 모두에게 '윈윈'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안보와 에너지 부문에서의 협력 강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으로 주택·난민촌 파괴…최소 25명 사망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주택과 난민 캠프 등을 공습해 주택과 난민 캠프 등이 파괴되고, 최소 2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AFP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민방위대 대변인 마흐무드 바살은 이번 공습으로 주택 10채 이상이 완전히 파괴됐고 자발리아 지방 정부 소유의 불도저와 같은 재건 장비들도 손상됐다고 밝혔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달 18일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격 재개 이후 가자지구에서 최소 1846명이 사망했으며, 2023년 10월 전쟁 발발 이후 사망자 수는 최소 5만 1240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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