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테마주'로 주목받으며 주가가 급등했던 계룡건설이 매매거래 정지가 풀리자 급락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계룡건설은 전장 대비 3750원(11.98%) 내린 2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초반 계룡건설은 3만7150원까지 오르며 상승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계룡건설은 충청권 기반 건설사로, 세종시로 대통령실·국회 이전할 것이란 기대감에 최근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 11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주가가 안정되지 않고 급등하자 22일 하루 동안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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